거창군, 일상 속 걸음을 멈추고 내 마음을 마주하다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이 정신건강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돕는 '일상 속 정신건강, 걸어서 마음속으로' 홍보체험관을 건계정 산책로에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 운영은 군민들이 산책을 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를 활용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때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와 관련된 홍보물 및 리플릿이 배부됐다. 또한, 산책로에 마련된 생명존중 포토존에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QR 코드를 활용한 우울 자가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검사 결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 홍보체험관은 올해 들어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며, 오는 10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번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공간에서 정신건강 정보를 꾸준히 알리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청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