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하나, 하나의 세상’문화다양성축제 MAMF 23일 창원서 개막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에서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21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2026'이 열린다. 용지문화공원,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이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다양성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다.

축제의 올해 슬로건은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이다. 이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주빈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력하는 특별문화공연이 23일과 24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전통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AMF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는 25일 중앙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각국의 전통 의상과 음악, 춤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행렬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각국 교민회가 준비한 마이그런츠 아리랑, 국가별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구마을 바자르와 플리마켓 등 방문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중앙대로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창원시는 안전한 행사 개최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22일 밤부터 단계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다. 차량 통제 구간은 △10월 22일 21:00부터 25일 24:00까지 중앙대로 KBS사거리 건강보험공단 일대 △10월 24일 08:00부터 25일 24:00까지 중앙대로 경남행정동우회관-KBS사거리 구간 △10월 25일 08:00부터 19:00까지 중앙대로 경남교육청 최윤덕 장상 구간이다.

창원시는 교통 통제로 인한 주변 도로의 혼잡을 예상하며,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확인하여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스물한 번째를 맞는 MAMF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공존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일정 및 교통 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특례시 누리집과 MAMF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