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 자호천변 유휴부지 유채 식재로 경관 조성 (영천시 제공)



[PEDIEN] 영천시 임고면이 양항리 자호천변 3만㎡에 달하는 유휴부지에 유채꽃을 식재하며 지역 경관 조성에 나섰다.

지난 15일, 임고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4개 지역 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이번 사업은 각종 생활 쓰레기나 농업 부산물로 오염될 수 있는 하천을 보호하고, 활용되지 않는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자호천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유채꽃 씨앗을 정성껏 뿌리며 '아름다운 임고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 단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의 환경과 경관을 직접 가꾸어 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김창목 임고면장은 “꽃밭 조성에 협조해 주신 임고면 농업경영인회와 체육회, 그리고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4개 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은 물론 임고면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힐링이 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고면은 현재 소규모 마을 활성화 및 주제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임고서원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연계하는 경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연말 사업이 완료되면 임고면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