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지구별 환경생태 탐험대 성황리에 개막 (구례군 제공)



[PEDIEN] 전라남도 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서 열린 '지구별 환경생태 탐험대'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기존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며 탐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의 흥미와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행사장에는 △탄소중립 친환경 나무놀이터 △책놀이터 △박스놀이터 △캠핑·밧줄놀이터 △정크워크숍 △동물 친구들을 만나다 △굿즈존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 공간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탄소중립 친환경 나무놀이터에서는 전기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놀이기구를 통해 친환경 놀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정크워크숍에서는 일회용 페트컵, CD관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 커피박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의 대표 생태자원인 천연기념물 수달 관람과 공원 내 자연생태시설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생태체험과 자연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행사에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이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관광이 어우러진 구례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 안전관리와 체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했으며, 앞으로도 수달 관람과 환경생태교육을 연계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