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정기 공연 ‘탈 너머의 이야기’ 성황리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경남 고성군에서 지난 10월 10일,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관한 정기공연 '탈 너머의 이야기'가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고성오광대의 전통과 멋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1부 개회식과 국가무형유산인 좌수영어방놀이 초청공연으로 구성되어 깊이를 더했으며, 이어 2부 '탈 빛잔치'에서는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만인덧배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참석한 관람객들은 탈놀이의 흥겨운 춤사위와 장단을 통해 우리 고유의 민속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문화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였다.

전광열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조상들이 남긴 찬란한 민족문화의 원형을 보존하고 우리 고유 탈놀이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존회의 노력이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고성오광대 공연은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며, “앞으로도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전통문화를 이끄는 든든한 중심이 되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보존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