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와 부산진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여수시청 조직위원장실에서는 '여수시-부산진구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 기탁식'이 열렸다. 이는 2024년 자매결연 이후 이어온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 구청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각 3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는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이번 방문에는 부산진구 소속 6급 계장 30여 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정책 사례를 배우는 현장 학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예술의 섬 장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예정지, 여수해상케이블카, 향일암 등 여수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이를 통해 예술, 해양 관광,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여수의 지역 발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각자의 지역 여건에 맞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여수시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뜻깊은 기부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현장 학습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자매결연 이후 부산진구와 이어온 교류가 상호기부를 통해 한층 더 깊어졌다”며 “세계섬박람회를 찾아주신 부산진구 직원 여러분께 여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두 도시 간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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