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국립목포해양대 학생들과 해양·항만 미래 논하다 (광양시 제공)



[PEDIEN] 박성현 광양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해양·항만 산업의 미래와 진로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지난 14일 광양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워크숍의 일환으로,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교수 및 학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시장은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진로 선택과 미래 설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강연에서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이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하며, 여수·광양항의 뛰어난 수출 물동량 경쟁력과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제철소인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의 강력한 산업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에서 항만과 선박이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조명하며, 해기사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굳건히 지탱하는 중추적인 인재임을 역설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하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진학이 이미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승선 직무 외에도 해양경찰, 공무원, 항만공사, 교수, 기업인 등 다채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보였다. 그는 전공 역량 강화와 영어 실력 향상, 그리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운사 유치 방안과 지역 청년들의 항만공사 취업 기회 확대 등 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박 시장은 명쾌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광양항이 우리나라 산업과 수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인상 깊었다”며, “평소 궁금했던 해양·항만 분야의 전망과 진로에 대해 시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광양 지역 기업과 항만 관련 기관의 취업 기회에도 관심을 갖고 진로를 준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김영재 KMC해운 인사팀장과 이권익 아르고마린 회장도 함께 참여하여 해양·항만 관련 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