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가 지역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6 전주마을교육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7개 권역에서 릴레이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64개 교육공동체를 10개 지역 권역으로 묶어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별별마당'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의 경계를 넘어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한 마을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다양한 교육 주체가 지역 교육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자발적인 연대와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10월에는 7개 권역에서 총 8회에 걸쳐 마을축제가 집중적으로 열린다. 각 축제에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다진다. 이를 토대로 향후 마을교육공동체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을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 주도형 네트워크 행사 운영, 지역 교육 현안 공유, 지역 내 문화와 역사 탐방,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축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지난 17일에는 3권역과 4권역 축제가 전주류씨 시사재와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각각 열렸다. 오는 23일에는 곤지중학교 운동장에서 9권역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24일에는 인봉초등학교에서 2권역, 서신동 선수촌공원에서 10권역 축제가 펼쳐진다. 말일인 30일과 31일에는 서곡 신덕어린이공원, 효자도서관 옆 이바디공원, 하가지구 하늘공원에서 마을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 온정을 나누는 네트워크에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마을 축제들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더욱 가깝게 연결되고 전주 관내에 따뜻한 배움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