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 대산읍 대죽리에 위치한 흑어도를 대상으로 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흑어도의 생태계 보전과 환경 정화에 힘썼다.
흑어도는 기후환경에너지부로부터 지정된 특정도서로, 뛰어난 자연생태계와 지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무인도서다. 이곳은 곰솔과 피나무 군락의 식생지이자 멸종위기생물인 검은머리물떼새의 중요한 서식지로 인정받아 2002년 8월 특정도서로 지정된 바 있다.
참여자들은 흑어도의 생태계 훼손 여부와 함께 행락객들의 불법 출입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더불어 청렴 및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플로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시에는 흑어도를 포함해 옥도, 묘도 등 총 3개의 특정도서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생태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연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노력은 서산시의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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