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무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2026 리그붐 무주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범근 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우는 유소년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무주, 고흥,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차범근 축구교실 유소년 선수들과 초청팀을 포함한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경기는 학년별 5대5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잔디 위를 마음껏 달리며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다른 지역 친구들과 함께 뛰며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내년에도 축구교실에 참여해 실력을 키우고 리그붐에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유송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팀차붐이 무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유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전지훈련이 어려웠던 시기에 무주군이 '차범근 축구상' 수상 유소년 선수들에게 훈련 장소를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2023년부터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목요일마다 차범근 이사장을 비롯한 코치진이 무주를 방문해 81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며 축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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