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마무리 (여수시 제공)



[PEDIEN]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이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박람회장 열린무대에서 ‘2026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과 초청 인사, 박람회 관람객 등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이 함께 여수의 자긍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읍·면·동 대항 가요제와 흥미진진한 챌린지 게임, 섬박람회장 보물찾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채웠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자연스럽게 여수라는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을 다졌다.

기념식에서는 여수시립예술단과 배울학어린이집 아동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시민헌장 낭독과 시민의상 수여식이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27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깃발이 행사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도열과 꿈나무 예술인들과 함께한 카운트다운, 그리고 COP33 및 주요 공공기관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는 여수의 미래 발전과 섬박람회의 성공을 향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데 모았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여수시민의 밤’은 시민 참여 퀴즈와 감동적인 응원 영상, 초대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는 깊어가는 여수의 밤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며 기념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수 발전을 위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든 순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이 계셨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라는 시정 구호 아래, 시민주권도시 여수라는 확고한 원칙을 지키며 기본이 튼튼한 여수,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여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시민들과의 약속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