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군청



[PEDIEN] 성주군 벽진면이 지역 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지난 10월 15일, 벽진면은 성주군자원회수센터 홍보실에서 이장단 및 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없는 이장회의'를 개최하며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을 보였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는 것이었다. 기존 회의에서 흔히 사용되던 일회용 컵과 개별 음료 대신, 참석자들은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준비했다. 또한, 종이 인쇄물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이는 단순한 회의 방식의 변화를 넘어,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천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까지 확산시키려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이장단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활 문화가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는 움직임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단은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각 마을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 감소와 자원 재활용 실천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역 사회 전체의 친환경 의식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 시책 외에도 가야산 산행대회, 전국노래자랑 개최, 영농폐기물 처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장단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영화 벽진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이장단에게 감사를 표하며, "공공 영역에서 먼저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촌 마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벽진면의 작은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이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