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6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15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고시원 사람들’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문화예술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의 장을 함께했다.
이번 정신건강문화제는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며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중요한 행사였다.
공연 시작에 앞서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신건강 관련 전시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희망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고, 정신건강 인식도 확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선보인 연극 ‘고시원 사람들’은 고시원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이 겪는 삶의 고단함과 애환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무대 위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감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안영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연극 공연이 과천시민들이 정신건강을 더욱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서로의 삶과 어려움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과천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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