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무훈련 일환 ‘홍주문화체육센터 테러 대응 훈련’ 실시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지난 15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충무훈련의 핵심 과정으로, 홍성군을 비롯해 육군 제1789부대 3대대,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등 200여 명의 관계기관 인력이 총동원됐다.

훈련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복합 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시작됐다. 테러범 제압, 폭발물 제거,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단계별 대응 절차를 밟으며, 관계기관 간의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 능력, 그리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각 기관은 부여된 임무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였다. 테러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테러범 제압, 폭발물 처리, 구조 및 진압 활동, 그리고 상황 종료 후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 및 현장 안전화 조치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관 간의 협력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신속한 사후 수습 및 정상화를 위한 대응 체계 점검도 병행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복합적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어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훈련은 계획된 절차를 실제 현장에서 실행하며 각 기관의 임무와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군수는 “훈련에서 확인된 미비점을 면밀히 보완하고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 기술 인력 및 수송 자원 동원 훈련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16일 충청남도 훈련 강평을 끝으로 5일간의 충무훈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