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지난 8일 관내 휴경지를 활용해 돌산갓 파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주민 참여형 복지 모델이다.
회원들은 휴경지 주변을 정비하고 밭을 고른 뒤 씨앗을 뿌리며 본격적인 돌산갓 재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복지와 연계하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종된 돌산갓은 앞으로 정성껏 재배되어 오는 12월,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쓰인다.
류성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에서 함께 키운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채환 만덕동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민관이 함께 이웃을 살피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이라며 "갓이 풍성하게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만덕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과 돌봄이 이어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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