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깊어가는 가을, 군산시가 엄마와 딸이 함께 감성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31일, '모녀의 하루 in 군산 – 갈대힐링 편'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원도심 골목을 누비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레트로 편'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군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참가 대상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는 모녀 40팀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000원으로 책정되었다.
여행의 시작은 추억이 깃든 경암동 철길마을이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추억의 교복을 맞춰 입고 다양한 소품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에 나선다.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촬영한 사진은 팀별로 인화하여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여정은 가을빛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청암산 갈대밭이다. 참가자들은 청암산 수변 산책로를 따라 펼쳐진 은빛 갈대밭 사이를 나란히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순간이다.
여행의 대미는 '모녀의 하루'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편지 쓰기와 낭독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카페 야외 정원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여행 중에 느꼈던 소감이나 평소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솔한 마음을 편지에 담는다. 이 중 3팀은 무대 위에서 직접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는 영예를 안으며 소정의 선물도 받게 된다.
여행 후에는 SNS 후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게시되는 '모녀의 하루 in 군산 갈대힐링 편' 게시글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세부 일정은 당일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레트로 편'에는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전, 세종 등 전국 각지에서 17팀의 모녀가 참여하여 군산 원도심의 감성을 만끽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갈대가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엄마와 딸이 나란히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군산의 가을 자연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소중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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