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여성합창단, 가을 물들이는 하모니 ‘가을의 향기’ (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오는 20일, 제36회 유성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의 향기’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주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꿈’을 시작으로 ‘추억’, ‘삶’, ‘공존’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합창곡을 선보인다. 프롤로그 ‘꿈’에서는 ‘꿈꿔 봐요’를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1부 ‘추억’에서는 ‘인생’, ‘기억은 겨울을 써내려간다’, ‘연’, ‘먼 후일’ 등 한국 창작 합창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2부 ‘삶’에서는 익숙한 선율의 ‘아리랑 환상곡’이 연주된다.

3부 ‘공존’ 순서에서는 세계적인 작곡가 칼 젠킨스의 명곡 ‘Songs of Sanctuary Cantata Mundi’가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 무대에는 대전크로스남성합창단과 퍼커셔니스트 강기호, 우재훈이 특별 출연하여 공연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모바일 초청장은 유성구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깊어 가는 가을 저녁, 유성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주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음악으로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 챔피언스 여성합창 부문 금메달을 비롯해 대통령상 전국 합창대회 금상, 4번의 은상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그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