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과 불당동의 주요 자생단체장들이 아산 장재리 일원에 추진되는 LNG 화력발전소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5일, 장혁 의원은 불당1·2동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자율방범대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 6인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발전소 건립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발전소 예정 부지가 행정구역상 아산시 장재리지만, 주거 밀집 지역인 불당동과 직접 맞닿아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열기, 조망권 침해 등의 실질적인 피해가 불당동 주민들에게 집중될 것이라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표단 전원은 “불당 주민들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발전소 추진은 절대 불가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주민들의 뜻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즉각 이어졌다. 장혁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정문 의원에게 직접 통화했다. 박준민 불당2동 자율방범대장 역시 이재관 국회의원에게 직접 연락해, 오는 10월 26일 오후 7시 천안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서부발전 주최 주민설명회에 두 의원이 반드시 참석해 주민들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모인 주민대표단과 장혁 의원은 26일 주민설명회 현장에 전원 총집결하기로 결의했다. 각 단체는 현장에서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 미비와 환경 영향 등에 대해 따져 물을 계획이다.
장혁 의원은 “불당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키는 일에는 여야도, 행정 경계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대표들의 단호한 결기를 받들어 천안시와 관계 부처, 사업 주체에 불당 주민의 확고한 반대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발전소 저지를 위한 모든 행정적·정치적 대응을 끝까지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은 아산탕정2지구 열병합 발전소 건립과 관련하여 오는 2026년 10월 26일 오후 7시 천안 청소년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불당1·2동 자생단체장 및 주민대표단, 장혁 천안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집결해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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