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제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복지관 평생교육 수강생 97명이 지역 문화 공연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축제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퓨전장구반 21명, 요가교실2반 60명, 댄스스포츠반 16명 등 총 97명의 어르신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퓨전장구반은 흥겨운 장단과 힘찬 연주로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요가교실2반은 음악에 맞춰 유연하고 조화로운 동작을 선보였다. 댄스스포츠반은 경쾌한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보여주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어르신들은 긴장감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떨렸지만, 무대에 오르니 뿌듯했다”며 “이 나이에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명희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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