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LA 한인 축제서 농특산물 가공식품 경쟁력 확인, 현지 유통망·협력 네트워크 구축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군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3회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 참가를 통해 횡성군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횡성군은 현지 한국어 방송인 '라디오서울'과의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횡성 가공식품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아굿푸드, 횡성맑, 엔초이스, 구방한과 등 4개 횡성군 참여 기업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총 84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횡성군 가공식품의 미국 시장 경쟁력과 수출 가능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판촉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현지 유통망 확보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그 결과, 총 5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남체인 마켓 및 KOREANA FOODS와는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미국 내 유통·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와는 현지 바이어 연계 및 시장 정보 공유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협의회 및 LA 동부 한인회와는 현지 한인사회를 통한 홍보 및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풀러턴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LA 방문 기간 풀러턴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지난 10일 풀러턴 시장이 횡성군을 직접 방문하여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가주 강원도민회 등 현지 동포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이번 LA 한인 축제 참가를 통해 84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현지 유통기업 및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총 5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확대와 글로벌 교류 협력을 통해 횡성의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