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10월 크루즈선 3척 기항… 외국인 5,000여명 속초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0월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모두 3항차의 대형 및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속초를 찾을 전망이다.

첫 크루즈는 10월 17일,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대형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가 속초항에 발을 들인다. 이어서 19일과 25일에는 초호화 크루즈 선사인 시번의 '시번 앙코르호'가 연이어 기항한다. 특히 '시번 앙코르호'는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하는 초호화 크루즈로, 이번 방문은 속초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3항차 크루즈 입항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환대 행사를 마련했다. 상시 운영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공간에서는 한복 착용 및 한글 손글씨 쓰기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속초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과 대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홍보·판매 공간도 함께 선보여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크루즈 터미널과 속초관광수산시장 간을 오가는 순환 버스를 운행하며, 현장에는 다국어 관광 안내 인력을 배치하여 언어 장벽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설악산, 고성 비무장지대 등 속초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기항지 관광 상품도 운영한다. 더 나아가 속초 지역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과 아바이마을 실향민 음식 교실과 같은 체험형 관광 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속초에 대형 크루즈부터 초호화 크루즈까지 10월에 총 3항차가 기항하는 것은 속초가 가진 기항지로서의 매력이 선사들에게 충분히 입증된 결과”라며 “속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고품격 환대 행사를 통해 크루즈 관광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