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립횡성숲체원이 오는 24일, 숲을 배경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산림문화축제 ‘숲, 하루를 빚다’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숙박객, 일반 방문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숲이 지닌 휴식과 치유의 가치에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더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산림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숲체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숲마술 공연과 숲속 버스킹 등 숲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숲길 걷기나 숲멍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싱잉볼과 소도구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심신 안정을 돕는다.
지역의 먹거리와 특색있는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숲마켓도 운영된다. 자연물을 활용한 도어벨, 화관 만들기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공예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특히 가을 숲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숲속 영화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의 ‘반려식물 입양 프로젝트’가 새롭게 운영된다. 축제 기간 방문 가족에게 구상나무 화분을 무상으로 분양하며, 가정에서 직접 키우는 경험을 통해 생물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노희부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 숲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뜻깊은 하루를 빚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강원권역의 산림문화를 공유하고 지역 소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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