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14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꾸밈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 사업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미용업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꾸밈데이’는 외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협의체는 이 활동을 통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었다. 이 과정에서 일상 속 불편 사항과 생활 여건을 파악하고, 환절기를 맞아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진심 어린 관심과 정성을 보였다.
백화자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매월 변함없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미용 봉사자들과 협의체 위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계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외로운 이웃의 일상에 온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은영 옥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옥동을 이끄는 따뜻한 힘을 느낀다”며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웃의 문턱을 먼저 넘어서는 이들의 뜻깊은 정성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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