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시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2026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의 최신 동향과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제57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접목하여 영동만의 특색을 살린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조연길 센터장이 ‘장애인 평생교육 최신 정책 동향 및 현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뒤이어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의 채우공 교수는 ‘장애인 평생교육 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경북 경주시와 대전 대덕구의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조별 토의에서는 시·군 담당자와 민간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과 공공·민간의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지역별 사업 추진 경험과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나누며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참가자들이 영동 와인공장과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영동의 특화된 자원과 문화·관광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이러한 지역 자원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영동군은 이번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장애인 평생교육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배움과 문화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워크숍이 충북 각 지역의 성공적인 우수사례와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영동의 다채로운 지역자원을 활용한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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