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벼 '밀키퀸' 수확을 완료했다. 함양군 4-H 연합회 회원 15명은 지난 10월 15일 유림면에 위치한 공동 학습포에서 올해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수확은 지난 6월 회원들이 함께 모내기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무더운 여름날, 회원들은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 과정에 참여하며 전문적인 영농 기술을 익혔다. 이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양하며 미래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특히 올해 수확한 쌀 1000kg은 연말 관내 경로당과 노모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생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함양군 4-H 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학습포를 운영해왔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문기성 함양군 4-H 연합회 회장은 “공동 학습포는 회원들이 함께 농사를 지으며 기술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는 귀중한 배움의 터전”이라며 “정성껏 키운 쌀이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기술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밀키퀸' 벼 수확 및 나눔 계획은 함양군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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