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대소원면 현악앙상블 '위시'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배우고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넘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문화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악앙상블 '위시'는 2025년 충주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소원면 주민들이 모여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주민들이 함께 악기를 익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연습과 합주 활동을 통해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주민 앙상블로 발전했다.

전문 연주자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악기를 배우고, 함께 무대를 준비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연주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결성 2년 차를 맞은 '위시'는 그동안 쌓아온 배움과 연습의 결실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정기적인 연습과 합주를 이어오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위시' 단원들에게는 그간의 성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주민 문화 공동체로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서는 단원들의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우러진 현악 연주와 함께 솔리스트챔버앙상블이 특별 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규원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처음 악기를 잡았던 주민들이 이제 자신들의 이름을 건 첫 정기연주회를 열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이 단원들에게는 성장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고, 앞으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경험하고, 이러한 배움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주민 주도의 소모임 및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악앙상블 '위시'의 첫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