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한다”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관련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6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장흥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지역의 관련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15년 4월 석대들 전적지에 개관한 이래, 장흥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기록을 전시하고 기념식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장흥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주요 활동이 전개된 지역으로, 특히 석대들 전적지는 농민군의 최대 최후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현장이다. 이곳은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마무리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전개 과정과 지역사적 의미를 심도 있게 살펴보고, 관련 유적의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자산으로 계승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교육, 체험, 역사 답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