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0월 15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하반기 특이 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분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민원인이 인감증명서 발급을 요구하며 담당 공무원에게 고성과 폭언을 행사하는 돌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다. 훈련의 주된 목적은 특이 민원 발생 시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며,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선남면은 경찰과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은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고, 이어 비상벨을 작동시켜 112에 즉시 신고하는 절차가 이어졌다. 이후 피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마지막으로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에서의 상황을 제지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특이 민원 대응 지침에 따른 것이다.
김창구 선남면장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지침을 재점검하고 비상벨 작동을 포함한 안전 장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민원인과 담당 공무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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