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회관 일원에서 ‘2026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나를 찾고 문화로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한 해 동안 문화교실에서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은 10월 20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열리며, 내빈과 수강생, 시민들이 함께 자리한다. 이어 전통과 예술을 아우르는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발표회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회관 건물 곳곳에는 16개 강좌 수강생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꽃꽂이, 한복, 한지공예, 서양화, 닥종이 인형, 천아트, 보태니컬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무용, 동화구연, 연극, 풍물놀이 등 12개 강좌의 발표회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발표회 첫날에는 연극반 무대를 시작으로 풍물놀이까지 총 6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21일 오후 2시부터는 동화구연, 대금 연주 등 6개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풍성하게 제공된다. 2층 로비에서는 천아트 체험, 닥종이 인형 만들기, 다도 체험, 프랑스 자수 만들기, 누룩소금 만들기, 천연 아로마 화장품 만들기, 홈패션과 이지웨어 만들기 등 총 7개 강좌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발길을 사로잡는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1층 로비에서 향긋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21일에는 2층 로비에서 전통주 및 퓨전 떡 시식회가 진행되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문화회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전통, 어학, 요리, 예술, 현대생활 등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90여 개의 문화교실을 매 분기 운영하며, 문화 소외 이웃을 위한 예술봉사단 활동으로 온기를 나누고 있다.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경력보유 여성의 취·창업 상담, 교육,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 기업문화 개선을 통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등 부산 여성 일자리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정화 여성문화회관장은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나를 찾고 문화로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처럼, 문화교실이라는 씨앗을 품고 계절을 건너온 수강생들이 자아실현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따뜻한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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