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 지역 기업 6개사가 방위사업청이 발표한 ‘2026년 제5기 방산혁신기업 10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은 2022년부터 총 32개사의 방산혁신기업을 배출하며 전국 방산혁신기업의 32%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비중을 확보했다.

‘방산혁신기업 100’ 사업은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5년간 기업당 최대 50억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군 협조 시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을 방산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전국 19개 선정 기업 중 대전 기업이 6개사나 포함된 것은 대전 방산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는다. 이는 지역 방산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대전 기업은 △유로보틱스 △심스리얼리티 △스페이스솔루션 △파이버프로 △넥스윌 △파인에스엔에스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지난 9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제3기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함께 지역 방산기업 육성과 기업 간 협력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방산혁신기업의 첨단 기술 개발과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협력이 확대되면, 지역 내 기술사업화 기회가 증대되고 방산 공급망 또한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양승찬 대전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선정이 지역 방산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전의 첨단 방위산업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선정 기업들이 기술개발 성과를 성공적인 사업화로 연결하고 국내외 방산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