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화목한 문화산책’ (대전시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대전 시민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10월 20일과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반석초등학교 강당에서 '화목한 문화산책'이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의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예술단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취지 아래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춤으로 그리는 동화-피노키오'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동화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는 춤과 음악, 다채로운 무대 연출, 그리고 구연동화를 결합하여 어린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일깨워준다.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인간이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 22일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맑고 힘찬 목소리로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인다. 청소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합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광석 전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최영원과 바리톤 전병권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무대의 풍성함을 더한다. 섬세한 화음과 따뜻한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와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권 곳곳을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화목한 문화산책'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