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터널이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을 자동으로 막는 최첨단 제연 설비 시스템을 갖춘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부산터널 상·하행선에 걸쳐 화재연동 제연설비 자동제어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화재경보신호와 즉각 연동되는 제연 설비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공은 동영테크원이 맡아 시스템 설치 및 시운전까지 책임진다.
공사는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만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상행선과 하행선 차로를 분리하여 순차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지며, 각 방향별로 1차 시스템 설치 공사와 2차 시운전 공사가 각각 진행된다.
먼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부산터널 상행선 구간에서 1차 공사가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상행선 2개 차로는 전면 통제되며, 하행선 2개 차로는 양방향 교행 차로로 운영되어 통행이 유지된다.
이어서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는 하행선 구간의 1차 공사가 진행된다. 하행선 1개 차로만 부분 통제되며, 상행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후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행선 구간의 2차 시운전 공사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하행선 구간의 2차 시운전 공사가 각각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0일간의 공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기울여질 예정이다.
진봉상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교통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자동 제연 시스템 설치로 부산터널은 한층 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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