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들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메인무대를 가득 채운다. 바로 ‘제4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본선 무대가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 빵축제’와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대전이라는 도시를 주제로 한 새로운 음악을 발굴하고, 재능 있는 뮤지션들에게 창작과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8팀의 뮤지션들은 전국에서 지원한 총 60팀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1차 음원 평가와 2차 실연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본선 무대에는 △뇨뇨 △어제 오지 그랬슈 △최현무 △황성원 △노수커 △남남매 △아니쥬 △성춘이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대전을 소재로 한 개성 넘치는 창작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본선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더불어 현장에서 진행되는 관객 정보무늬 투표 결과가 반영되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총상금 18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곡들은 대전시의 주요 행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참가 뮤지션들에게는 음원 제작 및 앨범 발매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이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을 주제로 탄생한 다양한 창작곡들이 지역 대표 축제인 대전 빵축제 무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가요제가 역량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대전만의 특색 있는 음악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