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낙동강정원에서 ‘2026 부산 가든쇼’를 개최하고, 정원문화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오늘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경제부시장,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정원이 있는 삶, 정원이 잇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가든쇼는 정원을 매개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의미를 담아냈다.
시민들이 다양한 정원을 감상하고 정원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일상 속 정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특화정원, ESG 기업동행정원, 교류정원, 지역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등 총 40점의 정원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원디자이너 황지해가 참여한 ‘Haven’을 비롯해 기업의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된 ESG 기업동행정원,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지역작가정원 등이 주목받고 있다.
각 정원은 식물과 자연 소재,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서로 다른 주제와 개성을 선보이며 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
서울시와의 정원 교류를 담은 정원과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지역작가정원은 정원을 통해 도시와 지역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기업, 작가, 지역사회가 함께 조성한 정원 작품은 정원문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부산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정원학개론101정원’, 공모를 통해 조성된 ‘큰손바닥정원’ 10곳, 시민정원사 등이 참여하는 ‘나도정원사정원’ 6곳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정원으로 구현된 대표적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정원학교, 정원문화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은 정원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원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하는 등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낙동강정원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시는 이번 가든쇼를 통해 부산낙동강정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부산낙동강정원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정원문화 공간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김창덕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부산 가든쇼가 시민들이 정원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정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부산낙동강정원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치고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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