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성남시의원,“저소득 한부모가족 냉·난방비 지원 단가, 급등한 에너지 물가 반영해 현실화해야”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의회 김소희 의원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냉·난방비 지원 단가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13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분당구 가정복지과 소관 결산 심사 자리에서 현재 가구당 월 5만원으로 책정된 지원 금액의 산출 근거와 동결 기간을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2022년 이후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등 난방 연료비가 두 자릿수 이상 가파르게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 단가는 과거 기준에 머물러 있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냉·난방비 지원이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성장기 아동의 건강권 및 기초적인 생존권과 직결된 필수 생활 여건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의회가 지적하기에 앞서 급등하는 물가와 공공요금 변동에 맞춰 지원 단가를 주기적으로 재조정하는 구조적인 복지 행정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이 계절의 극심한 추위와 더위 속에서 기본적인 생활조차 위협받지 않도록 지원 단가 인상에 필요한 재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 아동보육과 등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2027년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