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한 ‘댕댕이와 함께 미술관 산책’ 행사에 총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평소 반려견 출입이 제한됐던 미술관 전시실을 개방,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이계영 관장은 ‘그림보는 댕댕이’ 특별 프로그램을 직접 이끌며 반려견 동반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반려견 동반 관람을 허용하는 데 동참했다.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요가, 홈트레이닝, 사진 촬영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는 직접 반려견 초상화를 그리거나 비문 키링을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립합창단의 ‘댕댕이 음악회’가 열렸으며,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장인 ‘댕댕이 놀이터’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미디어 플랫폼 ‘널 위한 문화예술’이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전문 기획·운영사와 반려동물 관련 기업들이 프로그램 진행과 현장 운영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평소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미술관에서 전시 관람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