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생명도우미'를 위촉하며 주민 생명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지난 13일, 보성군은 마을 주민 17명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28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앞으로 '보성군 생명도우미'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높여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전문 강사진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생생한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능숙하게 익혔다.
위촉된 생명도우미들은 향후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등 초기 대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평상시에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응급 상황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기에, 주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도우미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보성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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