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문학관,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 (영양군 제공)



[PEDIEN]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지훈문학관이 전국 문학관들의 축제인 '2026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지훈문학관은 독창적인 전시 운영 방식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으로 유명한 조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지훈문학관은 선생의 유품, 친필 서화, 사진 자료, 낭송 음원 등 그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전시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조지훈 선생의 문학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훈문학관은 매년 '조지훈예술제'를 개최하며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행사를 선보여 왔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영양을 전국적인 문학 명소로 부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 문화 진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조지훈 선생이 남긴 문학적 발자취와 선비정신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군민들과 지역 문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선생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군은 이번 '최우수 문학관' 선정을 계기로 지훈문학관의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조지훈예술제와 연계한 지역 문학 진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영양을 명실상부한 문향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