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남하면에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무릉도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센터에서 열린 ‘남하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남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소통 거점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지역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센터 운영위원장 등 내외빈과 1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무릉도원센터의 힘찬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식전 행사로 펼쳐진 사물놀이와 라인댄스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본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거창군수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센터 개관을 알리는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어울림 공연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3억 2천만원이 투입된 남하면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다. 특히, 설계 및 공사 과정에서 주민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각 실의 공간을 재배치하는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면민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역량강화사업도 병행 추진되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이끌어갈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개관한 무릉도원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면민 여러분이 일상에서 문화, 복지, 교육 서비스를 마음껏 누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읍·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남하면 전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거점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센터가 활기 넘치는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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