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서미트를 통해 광양의 도시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데 나선다.
아태도시 서미트는 1994년 후쿠오카시 제안으로 시작된 국제회의로, 30여 년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8년 만에 다시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미트는 '협력과 공동창조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복잡해지는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국제기관, 민간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서미트에는 12개국 30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과 국제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해 부산, 포항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후쿠오카, 기타큐슈, 구마모토, 싱가포르, 마닐라, 스마랑, 이포, 코롱, 시아누크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광양시는 2008년 서미트 가입 이후 2010년, 2012년, 2013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참가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총 3개 분과 세션 중 첫 번째 세션인 '민관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공동창조'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박 시장은 '민관협력으로 여는 새로운 바닷길,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광양의 해상 교류 비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회의 기간 동안 박 시장은 싱가포르 국무장관, 지난 8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 부시장, 개최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장 등 주요 도시 관계자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한일 카페리 추진과 연계하여 하카타항 및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등을 방문, 항만 및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행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아태도시 서미트는 광양의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광양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해상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아시아·태평양 도시들과 공유하고, 도시 간 교류가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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