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19일 임시 개방… 산책 명소로 새 단장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 소라면 죽림지구에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이 생긴다. 여수시는 ‘관기저수지 생태공원’을 오는 19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도심 가까이에 자리한 관기저수지의 수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사업비 71억 5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조성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 시행됐다. 공원의 핵심 시설은 총연장 2.7km에 달하는 순환형 산책로다. 이 산책로는 수변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로드 1.96km와 제방길 0.74km로 구성됐다. 특히 야간조명이 설치돼 낮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생태공원 조성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로 저수지 제방과 진입로를 포함한 부지 사용 승인을 받아 순환 산책로를 완성할 수 있었다. 또한 여천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죽림호수지점 부지 내에 150면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여수시는 오는 19일 임시 개방 이후 시민들의 이용 의견과 불편 사항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기저수지 생태공원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고 여유를 누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임시 개방 기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