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 상남면은 오는 24일, 양림간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밀양강 가우라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상남면과 상남면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상남면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타기 좋은 길' 전국 4위에 오른 상남면의 아름다운 가우라꽃길을 전국에 알리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걷기대회는 2026년 상남면 주민자치회 역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약 2.5km 구간으로 조성된 걷기 코스를 따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밀양강변의 가우라꽃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걷기대회와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선보이는 신나는 춤 공연과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 그리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매듭공예, 사군자, 퀼트 공예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선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념 티셔츠는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박목희 상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상남면의 아름다운 가우라꽃길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살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은경 상남면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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