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 마음 건강 증진 공개강좌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청년과 가족, 지역사회기관 상담 실무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는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국립나주병원 정하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강연자로 나서 자해 행동의 원인과 특성, 그리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방법과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개입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 보살’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참여자들이 정신건강과 관련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자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과 지원 체계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비판이나 판단 대신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다가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와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어려움이 있을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거나 지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조재길 센터장은 "우울증, 자해, 자살 행동 등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청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