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입 청년·지역 청년 함께하는 ‘청년이음 버디투어’ 운영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전입 청년과 지역 청년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이음 버디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10일, 광양시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에는 올해 광양으로 새롭게 전입한 청년 12명과 지역 청년 12명, 총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명씩 6개 그룹으로 나뉘어 광양의 다채로운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을 함께 탐방하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음 버디투어’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이음 버디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사업은 광양에 새로 정착하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잘 적응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투어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숲길을 걸으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서천변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와 학술림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동 중에는 광양과 방문 장소를 주제로 한 퀴즈와 ‘버디 미션카드’를 활용한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광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며 광양에서의 삶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광양시는 올해 ‘청년이음 버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버디투어’ 외에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발대식 ‘버디데이’와 그룹별 공방 체험 등 문화활동을 3차례 진행하는 ‘버디로그’를 운영해왔다.

투어에 참여한 한 전입청년은 “광양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에 대해 잘 몰랐는데, 버디와 함께 광양 곳곳을 둘러보며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광양을 더욱 친숙하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이음 버디사업’은 오는 10월 16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 ‘버디 어워즈’를 통해 올해 활동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를 시상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참여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