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특별시비 2억 8천만원 확보… 도시경관 개선 나선다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특별시비 2억 8천만원을 확보, 본격적인 도시 경관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시의 주요 관광지와 시민 생활권에 위치한 노후되거나 훼손된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야간에도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할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여서동 △고소천사벽화마을 △시전초등학교 대로변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현장 여건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정비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구간에는 기존 벽화가 가진 독특한 예술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한, 야간 보행 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 구간에는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상지별 최적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수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시비 확보는 주요 관광지와 시민 생활권의 경관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