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는 새로운 해안 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추석 연휴 이후 해상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길이 110m, 높이 30m 규모로 조성된다. 2023년 강원자치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 죽도봉 등 동해안의 주요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주요 공정은 해상 공사용 가물막 설치와 교량 구조물 반입 및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해상 공사는 기상 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강릉시는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죽도봉은 커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주말이나 연휴 기간 관광객들이 남항진 일원의 주차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 죽도봉 상부에는 전망 데크, 경관 조명, 그리고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쉼터 조성 등 후속 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금문 강릉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안목 죽도봉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은 강릉 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강릉 커피거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안목 죽도봉을 연계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2027년 3월 준공 목표에 맞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