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내 인권 정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6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및 관계자 워크숍'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권위원회와 관계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과 군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오전에는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가 열려 인권침해 신청 사건에 대한 조사 및 심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인권문화축제 준비 상황도 점검하며 주요 사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오후에는 참석자들이 군산지역의 인권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 쌀수탈 거리, 군산제일고등학교, 군산 개복동 화재 참사 현장 등을 방문하여 각 장소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 관련 사례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들었다.
이러한 역사적 탐방을 통해 참석자들은 지역의 과거 사건들을 되짚어보며 인권 보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용빈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인권 역사를 되돌아보고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인권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도민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는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인권 정책 자문과 인권침해 사안 심의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관·단체 인권협의회에는 전북경찰청, 전북교육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주요 관계기관과 다양한 인권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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