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 1매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장려하고 학교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6학년도 친구사랑 3운동 학생 영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과 발맞춰 기획됐다. 학생들은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 속 자신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고, 아름답고 따뜻한 소통의 가치를 영상이라는 매체로 표현하게 된다.

‘말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은 친구에게 용기를 주는 말, 갈등 상황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대화,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을 수 있다. 이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루어 참여 가능하다.

학교별로는 최대 1편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보는 이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영상물을 통해 또래들의 눈높이에서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일상에서 친구를 아끼고 존중하는 ‘친구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친구를 존중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곧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이 언어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고, 서로를 배려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친구사랑 문화가 학교 현장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