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옥천군이 주최한 '2026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청성면 소서리가 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대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가꾸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옥천군에서는 총 3개 마을이 참가해 그동안의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청성면 소서리가 우수상을, 이원면 구음2리와 강청2리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옥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 마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마을 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청성면 소서리는 '마을 입구 꽃길 조성'과 '우리밀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구음2리는 마을 화단 정리와 해바라기 조명등 설치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강청2리는 짚풀 소원등 만들기, 무궁화 화분 설치 등으로 마을회관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마을의 발표뿐만 아니라 수료증 수여, 추진 성과 영상 상영,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마을 환경이 눈에 띄게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이 깊어져 서로 가까워졌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마을에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행복마을 조성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을의 눈부신 변화를 이끌어낸 주역은 행정이 아닌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마을이 함께 성장하며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옥천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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