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KBS 대하드라마 '문무'의 성공적인 방영을 기원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문무대왕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재조명하는 이번 자리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4일,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앞 광장에서는 '문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KBS 관계자와 제작진, 그리고 드라마의 주요 출연 배우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문무대왕 김법민 역을 맡은 이현욱 배우를 비롯해 김춘추 역의 김강우, 김유신 역의 박성웅, 김진주 역의 정웅인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공유했다. 이들은 제작 경과보고와 작품 소개, 예고편 상영, 환영사와 축사, 그리고 자신들의 인사말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성공 기원 세리머니였다. 주요 내빈과 출연 배우들은 대형 족자에 직접 서명하고 이를 봉인하며 '문무' 드라마의 성공적인 방영을 염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둘러보며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문무대왕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KBS 2TV를 통해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되는 대하드라마 '문무'는 총 28부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시청 가능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소개된다.
경주시는 이번 드라마 방영이 문무대왕릉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등 동해안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과 연계하여 동해안 일대를 핵심적인 해양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드라마가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드라마의 성공적인 방영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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